지난대선에서 노무현후보는 57만표의 근소한 (?)표차료 당시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이 되었는데 영호남 맞 대결에서rn이후보가 무려 200만표차로 압도적으로 노후보를 눌렀음에도rn노후보가 당선됨은 다시말해서 경상도를 제외 하면, 거의 압도적으로 완성을 거두었다고 말할수 있다.rn내가 볼때 영남을 제외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절대적으로 노후보를 선택한 배경에는 이후보의 대북 경제 봉쇄 운운에 대한 불안,전쟁반대 및 노후보의 DJ정권의 대북포용정책의 절대 지지에서 비롯되었다고본다.rnrn방미 전 노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최소한의 바램은 rn북한핵문제는 원칙적으로 미북 간의 문제이나 미국의 북한 적대시와 코너에 몰기 강공책, 예를 들면 해상봉쇄,경제재재rn나아가서 선제공격은 그 불똥이 남한으로 떨어져 결국은 rn한반다는 피바다가 되고 7500민족이 공멸하게 될것은 뻔한 일 이므로 아무리 이라크전 후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는 미국이무시무시 하더라도 군사력 사용 절대 배제 및 평화적인 해결을rn간곡하게 하소연 하여야 했었다.rn2차 대전 이후 미소 이데올로기대결의 첫 희생자로서rn우리민족은 참담한 전쟁을 겪었으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rn우리는 단호히 전쟁을 반대한다는 뜻을 부시 대통령에 전해야 했다.rn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을 보면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될 경우 추가적 조처를 검토 한다는 내용은 한마디로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rn이에 대해 참여연대의 김기식차장은 한반도의 안정을 위협하는 경우란 100% 미국 자신의 자의적인 해석이므로(미국이 이라크 침공도 대량살상 무기 해체라는 웃기는 미명을 전제로 한것을교훈 삼아야....)이땅에서 이민족의 목숨과 운명을 고스란히 미국 손아귀에 맡기겠다는 것 과 같다고 했다.rn추가적 조처란 미국의 이익에 따라서 북한에 대한 경제봉쇄는 물론이고 해상봉쇄, 나아가서 군사공격도 용인하겟다는 것인데 대선때 미국가면 사진이나 찍어러 절대 안간다.할말은 하겠다던rn그 씩씩한 존경하는 노무현후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rn일본의 언론은 노대통령의 방미는 그가 동맹(미국)과 민족(북한)중 어느쪽을 선택할 것인가하는 기로에서 미국의 힘에 굴복한것이라 평했다 한다.rn아무리 실리외교라 하더라도 그의 석연챦은 두가지 방문기간 중 발언을 살펴보면,12일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만찬에서 "만약 53년전 미국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저는 지금 정치범 수용소에 있을지 모른다 " 또 같은날 코피아난 UN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아라크사태와 관련하여 UN내 목소리가 통일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고 말했다.rn귀국후 그의 친미발언이 도마위에 오르자 북한핵문제와 한-미 동맹관계 불신을 해소하고 당장 어려운 경재문재를 해결해야할 절박한 위치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하면서rn지난대선기간 중 여중생 사망 이후 반미에 대한 미국의 의구심,핵문제 이견,등을 해소해 한미동맹을 복원하지 않으면rn한국의 정치,경제 군사적 안보가 위험에 빠질것이므로 실리외교라고 해명하였다.rn참여연대는 논평에서 김대중 전임대통령이 어렵게 쌓아올린 대북포용정책의 심각한 후퇴가 우려 된다고 했으며,rn반전평화의원소속 여야 의원 9명은 성명에서 이번정상회담을 통해서 사실상 대북 봉쇄와 군사적 조치 가능성을 열어 놓음으로서 미국의 강경파에게 힘을 실어주고 대북포용정책의 후퇴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하였다.rn지난 YS정권때 "핵을 가진자와 악수할 수 없다 "며 남북대화의 통로을 굳게 잠근체 ,미국의 강경파에게 힘을 실어준 결과rn영변폭격이라는 민족의 대재앙에 일보직전까지 갔음을 우리는 결코 잊어선 안된다.rn평생을 일관되게 대북포용정책을 주장하고국내의 반민족,반통일세력의 벌떼같은 반대를 무릎쓰고rn대통령 재임 시,남북화해협력을 몸소 실천한 DJ와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rn수구언론들이 잘 하는 얘기중 하나는 늘 두김씨, 삼김씨 하는데rn정치인을 평할땐 성씨와 나이로 묶어 도매급으로 평하는게 아니다.정치인으로서 걸어온길,원칙, 정치철학 ,으로 평가하여야 마땅하다. 과연 노대통령께선 대북정책에 관한 한 DJ,YS중 누구의 길을 따라야할지? 심각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rn그 결과에 따라서 먼 훗날 역사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rn지난 대선때 열렬히 지지했던 나로선 다소 실망 스럽지만rn그에 대한 애정은 조금도 변함이 없으며,그가 힘을 잃으면rn그가 정확하게 표현한 데로 소위 "잡초 정치인 "과 수구언론이rn합세하여 역사를 후퇴시키고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게rn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또한 이나라 50여년간 반민주 반민족 반통일을 기치로 하는 기득권세력들이 전면에 나서면 남북관계는 크게 경색되어 대결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다.rn지난 남북경협 5차 회의 에서 북한의 박창련은 이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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