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서울 힐턴호텔서 개최된 피부과학회에 참석한 후rn가장 큰 감명을 준 연자는 최근 일본에서 신화적인 존재로 언론에 부각된 야마고 다이스케 선생이다rn야마고 선생은 일본 키따사또 의대를 졸업한 피부과 의사로rn일본전역에 피부미용을 전문으로 하는 병의원을 150개나 소유하고 있으며 직원 만해도 총 천여명에 육박하며rn일본의 살인적인 불황 속에서도 매년 20~30%의 증가세를 보인다고 한다rnrn그는 강연에서 2002년,일본의 의료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의료기관의 도산 건수는 과거 최악의 수에 도달해 있으며 rn지금까지 일본의 고도경제성장과 함께 발전해온 사회보장제도도,과거의 유물화 되어가고 있으며,고령화 사회가 급진전해 감에 따라,세계유수라 자랑해온 공적보험제도도 지금 현 상태로 간다면 가까운 미래에 파국을 맞이 할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rnrn미용의료 분야에 있어서는 ,앤티-에이징의 시대에 접어들면서rn최근에 들어 보다 젊게 보이기 위한 미용외과,피부미용치료가 일본에서는 크게 주목 받고 있다고 한다.rn특히 최근 2~3년간의 경향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얼룩과 주름을 제거 할 수 있는 rnNon-invasive surgery가 가장 인기라고 한다rn대표적인 시술로서 IPL을 필두로 레이져나 화학박피술,보툭스,rn레스틸렌,레이져 제모 등을 소개하였다.rn이런 경향은 우리나라와 다를바 없으며 이런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 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rnrn일본의 불황 중 야마고 선생이 고속성장의 비결이 뭐 냐고 묻자rn그는 불황 일수록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고 과감한 결단후 rn적극적인 투자와 광고에 있으며rn특히 경영인 즉 의료 CEO 다운 마인드와 철학을 소지 하고 rn종업원의 사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n현재 광고중 특히 인터넷광고에 중점을 준다고 강조했다.rnrn향후 10년 후 의 전망을 말하길 일본의 의료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 했던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하면서rn과거에 의사가 중심이 되어왔던 의료 형태가rn환자가 중심이되어 의사와 병원은 선택하는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고 하며 이러한 흐름은 지금도 꾸준히 진행되어 가고 있다고 하였다rn지난 대선때 인터넷,디기탈 문화가 문자,아날로그 문화를 압도 해 버린것 처름 의료정보도 대중이 공유 함으로서 그 분야에 rn믿을만한 전문가를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이미 도래 한것 같다.rn이를테면 다음카페의 안면홍조 사이트 모임에 가면 많은 경험자들의 소릴 듣고 본인이 치료 할 만 한 의사와 병원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이다rn야마고 선생은 향후 10년 후에는 환자중심의 의료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는 시대가 도래 하면rn전체의사는 소수의 승리자와 다수의 패배자로 나누어 진다고 했다.rn나는 야마고선생의 예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rn과거 힘들게 의대에 들어간후 의사가 되고 전문의 만 되면rn안정된 부와 명예를 누리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본다rn전문의가 된 후 특수분야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페이샬 리스트가 되지못하면 패자의 의사대열에 끼어 보장받지 못하는 rn신세가 될 것이다rnrn의사는 말할것도 없고,자기분야에 늘 최신 정보에 민감하고rn끊임없는 노력과 자기반성과 혁신이 없는 자는 분명 미래가 없을것이다.rn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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