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진료는 반드시 피부과전문의 에게 맡겨야....... |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4180 | 작성일 | 2002-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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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비 피부과전문의로 부터 오진후 오히려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허다히 많습니다.rn문제는 실재 최근 개원의들이 폭팔적으로 늘어나면서 피부과전문의가 아닌 의원 주로 비뇨기과나 소아과,가정의,내과 등에서 건물외형에다 거의 대부분 피부과라고 써 붙여 놓고 피부를 진료하는곳이 다수입니다.물론 의대 6년 교육과정에서 전과목을 다 이수하니 법적으로야 당연히 문제는 없읍니다.rn그러나 피부병 진단 및 치료는 그렇게 쉽진 않습니다.rn피부과전문의 자격시험이 아마 70점 정도면 취득할수 있읍니다rn다시말하면 30점 범위 내에선 오진하고 실수할 수도 있다는 얘기 입니다.전문의가 아니면 오진율은 아마 50%가 넘을수도 있읍니다.만약 피부과의사가 더 많은 수입을 위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라는 간판을 외벽에다 대문짝 만하게 걸고 조수한사람 데리고 교통사고환자를 수술 한다면 과연 그 환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rn또 산부인과의사가 안과라는 간판을 걸고 눈병치료 한다면요?rn얼마전 환자분이 오셨는데 감기치료하러 동네 모 의원에 갔었는데 접수실 간호원이 어저씨 점 빼세요 하고 꼬시길래(?) 호기심에 했는데 심각한 흉터와 자국이 남아 고민이 되어 어쩌면 좋으냐고 하셨읍니다.차마 동료의사를 정면으로 비난은 못하고 눈이 아프면 초등학생한테 물어도 안과에 가야하고 귀에서 물이 나면 이비과를 가야하며 뼈가 부러지면 정형외과에 가야하듯rn점을 당연히 피부과에서 빼셔야지 ..... 환자분이 잘못하셨네요 라고 답변하였지요.rn최근 일본에서는 개원의사가 환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사람은 첫째 환자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의사. 둘째 병에 대해서 자상하게 설명을 잘 해주는 의사 .세째 자기분야가 아닌 질환을 호소하면 그 방면에 최고의 전문가를 소개시켜주는 의사. 즉 다시말하면 의사란 원래 만물박사가 없으니 교통정리를 잘 해주는 의사rn라고 합니다.피부병 치료하러 오셔서 심장병을 호소하면 심장전문 내과의사를 소개해주면 환자분 아주 좋아한답니다.rn특히 피부병은 초진이 매우 중요한데 비전문가가 오진하고 바르지 말아야 할 약을 장기간 발라 오면 진단하기가 아주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아마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피부병을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니 우선 약국부터 가시는 분이 거의 대부분 같습니다.rn진짜 피부과를 구별하는 방법은 외형 간판을 보시고 예를 들면 홍길동피부과는 피부과 이고 홍길동 피부비뇨기과나 홍길동비뇨기과 진료과목 피부과는 절대 피부과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이 아닙니다.최근 비뇨기과에서 피부관리 까지 하는곳이 많습니다.rn물론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읍니다.그러나 아폴로눈병은 반드시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뇌수술은 신경외과에서 받으셔야 하듯이 피부관리 및 치료는 피부과전문의 에게 받으셔야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