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보이면 지는것이다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942 | 작성일 | 2011-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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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피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1초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젊은 이미지를 풍기는 사람이 맞선이나 연애, 면접은 물론이고 승진이나 개인의 일에 승패를 좌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0살 수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증 나이 60은 이젠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 진료를 하다보면 1952년생 중 어떤이는 40대 후반으로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80대로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일란성 쌍둥이의 피부나이도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허다 하다고 한다.피부노화를 좌우하는 선천적인 요인은 불과 30%에 지나지 않기 때문 입니다.고령화 시대는 더 이상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며 다만 미리 미리 준비하는 자에게만 축복이 있을 뿐이다 피부기능의 저하는 남성들의 경우 40대 초반에서 50대 후반까지 15~20년에 걸쳐서 천천히 아주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반면에 여성들은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까지 5년간 아주 급격하고 빠르게 진행된다. 남자의 나이는 자기가 느끼는 나이, 여자의 나이는 남들이 봐주는 나이 라고 하기도 한다. 본격노화가 진행 되기 이전 부터 미리 미리 집중 관리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생명이나 피부는 그 자체로 아름다운 것이다. 젊어서나 늙어서나 그 가치는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노인을 폄하하고 젊음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상업적인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 연애소설이나 TV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 치고 40이 넘은 경우는 거의 없는 듯 하다 하지만 100살 수명시대를 바라 보고 있는 지금 시대적, 문화적, 의학적인 변천으로 노화의 개념이 바뀌고 있음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그동안 노화의 해결책으로 바꾸기(replace)에서 이젠 고치기(restore)로 바뀌고 있으며 노화에 대한 개념이 비가역적, 보편성, 필연성, 퇴행성에서 다양성, 적응성, 회복성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늙는다는 인식은 이젠 옳지 않다. 노화는 싸우면 이길수 있으니 싸워야 한다.그러면 늙지 않고 노화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노화는 이젠 운명이 아니라 노력 여하에 따라서 선택이며 늙는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운명으로 받아들이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이젠 싸워서 이길 투쟁의 대상으로 봐야한다.내가 평소에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떻게 치료 받고 관리 받느냐에 따라서 내 나이 60이 되었을때 40대 후반으로 보이기도 하고 80노인으로 보일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한다..피부미인이 되는 지름길은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있을때 이를 지켜내는 지혜로움에 있다. 세월의 징후가 나타나기 전 미리 미리 관리해 주는 현명함이 내 피부를 지켜낼 수 있으며 이미 세월의 흔적이 깊어진 후에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피부의 젊음과 아름다움은 나이순서대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향한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져 나가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젊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할려는 노력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배려이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한가지 방법일 뿐이다 우리는 이제 "늙어 보이면 지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Beauty Forever(동대구 피부과 since 1988)**** 원장 피부과전문의, 의학박사 서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