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치료가 명품이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799 | 작성일 | 2009-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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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세대를 흔히 비주얼세대, 이미지세대라고 말한다. 제품의 고유 기능 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디자인이 더 중요하듯이. 음악을 듣더라도 귀로만 듣는게 아니고 현란한 뮤직 비디오를 통해 시각적으로 즐긴다. 이처럼 내면의 콘텐츠 보다는 처음에 보여지는 이미지나 브랜드는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처음 만난 사람을 평가 할때도 이러한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다. 상대를 판단할때 실력이나 전문성, 능력 인격이나 인간성,성격 등을 종합하여 기준으로 삼아야 함을 알면서도 대게는 첫인상이 주는 느낌, 이를테면 외모, 피부, 옷차림, 헤어스타일 등에 죄우되기 십상이다.이런 까닭에 본의아니게 외모 때문에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들에게는 내적실력은 물론이고 외적인 차별성을 가져야만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기 시작했다.좋은 피부의 소유자들은 계약을 성사 시키고 물건을 판매하는 일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한다. 뿐 만이나라 남을 설득하고 남 앞에서 강의를 할때도 더 잘 먹혀 든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굳이 연애인이 아니더라도 얼굴은 중요한 경쟁력이자 자산이며, 맑고 깨끗하며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피부로 가꾸어나가는 행위는 자기 만족 차원을 넘어서 투자 차원이 된지 이미 오래이다. 또한 어느 피부과에 어떤 피부과의사를 만나서 어떤 치료법를 선택하느냐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수 없다. 요즈음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분들을 보면 놀랍게도 두가지 큰 오류를 범하시는 분들이 많다 첫째는 주로 인터넷이나 어제밤 TV에서 본 어떤 시술을 해 달라고 요구를 한다. 본인이 검색하거나 눈으로 본 시술법이 과연 본인의 치료에 적합할런지는 아예 제쳐두고 말이다. 피부과의사 20여년이 훨씬 지난 나로선 광고가 진실이 될 수 없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그렇게 용하다는 무슨 치료기계도 막상 피부과 학회에서는 아주 위험한 치료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놀라운 사실은 광고를 통해서 알려지는 치료법 중 부작용에 대해 언급되는 경우는 단 한건도 보질 못했다는 점 이다. 실재 TV를 본 후 그 병원에가서 치료 후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허다 하다고 한다 좋은 치료란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없이 안전하고 그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려면 많은 치료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피부과의사가 개개인의 피부에 적합한 "맞춤시술"을 할때 만이 가능 하다.예를 들면 요즈음 웬만큼 미용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 이라면 IPL시술 받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IPL은 싸구려 중국제 조립품 부터 비싼 기종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며 성능과 부작용면에서 또한 아주 다양하다 더군다나 누가 어떻게 시술 했는냐에 따라서 치료결과가 현저하게 달라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환자의 피부상태에 따라서 빛의 방출주기, 빛의 강도, 적절한 유효파장을 얻기위한 필터의 선택 등 의 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교하게 세심하게 치료할때 만이 부작용없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 하다 두번째로 피부치료경험이 전혀 없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내과의사에게 단지 비용이 싸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젊은 여성들은 굳이 된장녀가 아니더라도 옷이나 구두, 가방 등은 명품을 고집하면서도 여성의 생명과도 같은 얼굴을 싸구려 치료하는 이유를 이해 할 수 없다. 대부분 기계가 같으면 치료결과도 같을 것이라는 생각인데 성형외과의사의 손끝에서 나오는 섬세한 기술에 따라서 쌍거풀이나 콧수술의 결과가 천차만별로 나타나는 점을 고려 한다면 이는 큰 오산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강남에서 성형수술이 잘못되어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는데 대부분 성형외과 전문의사가 시술한 사례가 아니며 강남에서 성형외과 간판을 내건 의원중 진짜 성형외과는 고작 13%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 비전문의들이 너도 나도 미용성형분야에 뛰어드는 행위는 법적으로야 막을 수는 없지만 결국 의료의 질을 떨어뜨려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다 되돌아갈 수 밖에 없다 의외로 많은 환자분들이 피부과에서 시술되는 미용치료가 획일화 되어 있다고 착각한 후 비용이 저렴한 곳에서 치료하신 후 후회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피부과에서 사용되어 지는 저마다 최신 최고라는 수 많은 레이저 장비들은 질적으로 천차만별 이다 또한 명품을 창조하는 장인의 손길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듯이 아름다움도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전문가의 손길에서만 그 가치를 발 할 수 있다.누가 어떤 치료 철학과 경험을 가지고 어떤 장비로 어떻게 치료하느냐에 따라서 치료결과와 비용이 달리지는 것 이다 명품이 명품으로 유지되는 것은 광고 외견상의 화려함 때문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철학과 역사, 특유의 장인정신 때문이듯 명문피부과는 하루아침에 선전이나 입소문으로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기간동안 다져진 치료기술력과 남다른 치료노하우, 그리고 전문의의 최신신치료기술력 습득을 위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전국의 다른 피부과의사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 등을 통해서 이룩되고 발전되어 나가는 것이다. 미래의 의료소비자들은 매우 취향이 복잡, 다양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치료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속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환경에서 똑똑하고 무서운 소비자가 출현하고있다. 이젠 고객이 원하는 것은 "평균이 아니라 맞춤"이다 앨빈 토플러는 제4의물결에서 맞춤형 만이 승리 할 것이라고 하였다. 영국의 세계적인 경영 사상가인 글래드웰은 뛰어난 사람들의 성공 비결을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설명을 한다. 1만시간은 어떤 분야에서 숙달되기 위해서 필요한 절대 시간이다. 하루 3시간씩, 일주일 꼬박, 10년을 보내야 확보되는 시간이다 . 작곡가나 야구 선수, 소설가, 스케이트선수, 피아니스트, 의사 그밖의 어떤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기 힘들다고 한다 10년 법칙 2, 창조성의 10년 법칙 다중이론으로 유명한 하워드 가드너는 모짜르트, 피카소,등 일곱명의 창조적인 인물을 연구한 결과 대략 10년을 두고 창조적인 도약을 이룬 것을 확인 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창의성은 10년의 숙성기간을 거치고 나서 10년간 발휘되고 그 다음 10년간은 다른 분야로 확산" 된다고 합니다 이른바 10-10-10이 법칙 이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려면 최소한 10년간은 목숨 내걸고 꾸준히 노력해야 함을 의미 하고 있다 창조적인 도약과 발전속에서 최고가 될려면 10년 이상의 꾸준한 노력이 선행 되지 않으면 불가능 하다고 한다 환자들로 부터 진정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피부과의사는 하루 아침에 결코 태어날수는 없다. 적어도 10년간의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그 경험을 토대로 다시 10년간 스스로 노력함으로써 능수능란한 경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미용치료분야에서 개개인의 피부 특성에에 적합한 맞춤 시술을 함으로써 남과 다른 나만의 미를 창조 해 내기 위해선 더 더욱 그러하다. 급변하는 시대에 변하지 않는 것은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는 사실 하나 외엔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면서 스스로 늘 창의적이고 혁신적 이어야 한다. 과거의 치료법에만 고집해선 환자들로 부터 외면 당하기 쉽상이며 혁신은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Need에서 부터 출발한다.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 노력 해야 한다 인생은 쨞고 예술(art, 의술)은 길다고 한다. 예술과 마찬가지로 의술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는데 있으며, 느끼지 않는 예술(의술)은 의술이 아니다. 예술의 궁극적인 목표가 작품을 통해서 감동을 주듯이 의술도 감동을 주여야 한다. 우리는 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사실을 통해서 한분야에 믿을 만한 최고의 경지의 전문가가 된다는 게 결코 우연이 아니며 인간의 생명과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모든 의사들은 글레드웰의 1만시간의 법칙을 상기 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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