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과음식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999 | 작성일 | 2009-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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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과거 한때 청춘의 꽃이라고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15년 사이에 20대 이상의 성인들에게 급증 하고 있으며 심지어 30대, 40대에 이르기 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필지가 생각 컨데 시기적으로 PC가 보편화된 인터넷 문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얼핏 생각하기에는 전자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그런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는 보고는 없으며, 운동 부족, 스트레스, 수면부족, 야식 등이 PC와 연관되어 여드름을 유발하고 악화 시킬 것으로 생각이 된다 여드름의 1차 원인은 피지분비의 과다이다. 사춘기기 되면 생식기관의 급격히 발달 하면서 성호르몬이 증가 되어 피지선에서 피지 분지가 증가 하는데 미처 배출 되지 못한 피지에 여드름 균이 과다하게 증식해서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성인여드름은 이미 생식 기관의 발달이 지난 나이 임에도 생기는 것으로 사춘기 여드름 보다 크기가 크고 염증의 정도도 심하며 악화와 재발을 반복함으로써 흉터를 잘 남기는 특징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인 여드름의 중요한 원인으로는 사회적, 심리적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음식문화를 비롯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밝혀지고 있다. 여드름을 끊임없이 유발하고 악화 시키는 생활습관의 교정 없이 피부과 마다 저마다 최신, 최고 라는 레이저 치료에만 의존헤서 여드름을 뿌리 뽑으려는 발상은 흡사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같은 이치 일 것이다 그 동안 학계에서는 여드름과 음식은 상관이 없다는 게 정론이었다. 최근 외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여드름과 음식의 상관성에서 혈당을 올리는 음식이 여드름을 악화 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분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지는 의견이 대두 되고 있지만 아직도 논란 중이다. 그 이론적 근거를 살펴보면 채식위주의 당분이 낮은 음식을 막는 원시 부족들에겐 여드름 환자가 거의 없다고 한다 여드름을 유발 할 수 있는 음식은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도록 정제된 각종 탄수화물, 인스턴트 식품들이다, 이들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여 남성 호르몬을 증가 시키며 염증반응을 일으켜 여드름을 악화 시킨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먹거리인 빵, 케이크, 사탕, 도너츠 등은 모두 당분이 많고 혈당을 빨리 올리는 것 들이다. 한편 전통적인 곡류라 하더리도 혈당을 빨리 올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감자칩이나 감자튀김이다. 수성 동대구피부과가 제시하는 '여드름 개선을 위한 8가지 수칙'은 다음과 같다. 1.하루에 두번 이상 세안 하지 않는다--->잦은 세안은 피부의 산성도를 떨어 떨여 피부면역을 저하시킨다 2.자외선을 피한다--->자외선은 피부에 직접 손상을 주고 각질을 만들어 모공을 막는다 3.술, 담배를 끊는다--->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전반적인 몸의 면역을 저하 시킨다 4.가공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고 자연식 위주로 먹는다 5.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충분한 수면과 정서생활을 한다 6 여드름은 절대 손으로 짜지 않는다--->2차 감염으로 흉터를 유발한다 7 화장은 진하게 하지 않는다--->화장품의 유지와 색조성분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 시킨다 8.유산소 운동을 한다---> 장 기능이 좋아지면서 혈액이 맑아진다 국내외의 많은 피부과 전문의 들은 결국 성인 여드름은 현대 사회의 심해진 스트레스, 잘못된 식생활 및 서구화된 생활 습관에 의한 성인병 등 총체적으로 무너진 신체 발란스와 몸 상태의 불균형을 나타내는 우리 몸의 메세지 이며, 하나의 징후 라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식생활을 비롯해 잘못된 생활 습관이 지속되면 당뇨, 비만, 동맥경화, 등의 각종 성인병의 위험이 커진다. 때문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정서적 풍성함을 기르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Inner Health, Outer Beauty(내적 건강, 외적 미인)"이라는 건강 미인이 되기 위한 척도임을 알아야 한다 ****Beauty Forever( 수성 동대구피부과 since 1988)**** 원장 의학박사, 피부과 전문의 서응주 |